창덕궁 야간개장 예매 가격, 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코스를 정리했으니 미리 살펴보시기 비랍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 펼쳐지는 창덕궁의 야경은 낮과는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에서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고품격 문화행사입니다.
목차
창덕궁 달빛기행 2025
창덕궁은 조선시대 정궁인 경복궁의 이궁(離宮)으로, 실질적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 조선의 정치와 생활의 중심지였던 궁궐입니다. 특히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 한국 전통 조경의 진수를 보여주는 후원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창덕궁달빛기행은 이러한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낮에 보는 창덕궁도 아름답지만, 달빛 아래에서 보는 창덕궁은 더욱 신비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 건축적 특징을 배우고, 각 장소에서 펼쳐지는 전통예술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문화체험이 될 것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이번 달빛기행은 약 2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기간
- 2025년 4월 10일 ~ 2025년 6월 15일
특히 5월과 6월에는 창덕궁의 녹음이 가장 짙어지는 시기로, 푸른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달빛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봄의 신록부터 초여름의 울창한 숲까지,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달라지는 창덕궁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창덕궁 달빛기행은 하루 1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사전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는 필수입니다.
창덕궁 달빙기행 예매 가격
- 참가비: 1인 30,000원
창덕궁 달빙기행 예매 할인
- 장애인 50% 할인: 중증(구 13급) 본인 포함 2인, 경증(구 46급) 본인 한정
- 국가유공자 본인 한정 50% 할인
- 신분증 지참
일반적인 궁궐 입장료보다는 높은 금액이지만,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전통예술공연,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창덕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충분합니다.
또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보다 많은 분들이 이 특별한 문화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창덕궁 야간개장 관람코스
달빛기행은 약 100분 동안 창덕궁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소별 특징과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창덕궁 야간개장 코스
금호문 → 진선문 → 인정전 → 희정당 → 낙선재 → 상량정 → 부용지→ 애련정과 애련지 → 연경당 → 후원 숲길 → 금호문
금호문(집결, 해산)
올해는 돈화문 공사로 인해 창덕궁의 동쪽 문인 금호문에서 출발합니다. 금호문은 일반 관람 시에는 잘 접근하지 않는 문으로, 달빛기행만의 특별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선문
외전(外殿)으로 들어가는 문인 진선문은 '선을 나아가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창덕궁의 핵심 건물들이 펼쳐집니다.
인정전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 왕의 즉위식이나 외국 사신 접견 등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 열리던 곳입니다. 야간 조명 아래에서 보는 인정전의 위엄 있는 모습은 낮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희정당
희정당은 왕의 집무실로 사용되던 곳으로, 왕이 신하들과 정사를 논하던 공간입니다. 소박하면서도 품격 있는 이 건물에서 조선 왕실의 실용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낙선재
낙선재는 창덕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로, 특히 헌종의 비인 명성황후가 거처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한옥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이 건물은 달빛 아래에서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상량정(대금연주)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못 위에 지어진 이 정자에서 들리는 대금 소리는 물에 반사되어 더욱 맑고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부용지·부용정(거문고연주)
창덕궁의 후원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부용지와 부용정에서는 거문고 연주가 펼쳐집니다. 연못에 비치는 달빛과 함께 듣는 거문고의 깊은 울림은 시간을 초월한 감동을 줍니다.
불로문·애련정(가곡)
불로문을 지나 애련정에 이르면 한국 전통 성악인 가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애련정'이란 '연꽃을 사랑하는 정자'라는 뜻으로, 연못 위에 피어난 연꽃을 감상하기 위해 지어진 정자입니다.
연경당(전통예술공연)
연경당은 왕실에서 연회를 베풀던 장소로, 이곳에서는 종합적인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이 공연은 전통 음악, 춤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후원 숲길
행사의 마지막은 후원 숲길을 따라 걷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달빛이 스며드는 울창한 숲길은 도심 속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길을 걸으며 여운을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창덕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전문 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창덕궁의 역사·문화·조경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창덕궁 야간개장 관람을 진행합니다.
해설사는 단순한 건물 정보를 넘어 각 전각의 역사적 배경, 건축적 특징,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났던 흥미로운 일화들을 들려줍니다.
특히 달빛기행을 위해 특화된 안내해설은 야간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낮에는 볼 수 없었던 궁궐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달빛기행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전통예술공연입니다.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가, 부용지와 부용정에서는 거문고 연주가, 불로문과 애련정에서는 가곡이, 그리고 연경당에서는 종합적인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창덕궁의 전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음악의 선율은 시간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달빛 아래에서 듣는 우리 전통음악은 그 어느 콘서트홀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감동을 줄 것입니다.
창덕궁 에서는 일반 관람과는 차별화된 특화된 안내해설을 제공합니다. 낮과는 다른 야간의 분위기에 맞추어 궁궐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나 달빛과 관련된 역사적 일화 등을 들려주어 방문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해설사들은 모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분들로, 정확한 역사 지식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지루할 틈 없는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약 100분 동안 이어지는 관람 코스는 창덕궁의 주요 명소를 빠짐없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돈화문 공사로 인해 금호문에서 출발하는 특별한 코스로 운영됩니다.
이 코스는 왕의 공적 업무 공간인 외전(外殿)에서 시작하여 사적인 생활 공간인 내전(內殿), 그리고 휴식과 여유를 즐기던 후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걷는 동안 창덕궁의 공간 구성 원리와 조선 왕실의 생활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달빛기행 추천
달빛기행은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에서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은 그 자체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달빛기행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조명이 아닌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느끼는 고즈넉한 분위기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휴식과 위안을 줍니다.
또한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각 장소에서 펼쳐지는 전통예술공연은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역사, 문화,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체험입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창덕궁의 야경과 전통예술공연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달빛기행 유의사항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하실 때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알아두시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1. 사전 예약 필수 하루 1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반드시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는 필요합니다. 인기 있는 행사이므로 예약이 시작되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복장과 준비물 약 100분 동안 걷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과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이므로 날씨에 따라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3. 사진 촬영 창덕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사진으로 담고 싶으신 분들은 삼각대 없이 사용 가능한 카메라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플래시 사용은 건물 보존과 다른 관람객들을 위해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우천 시 행사 진행 여부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알림] 메뉴에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달빛기행 가는 방법
대중교통 이용 안내
지하철
- 종로3가역(1,3,5호선)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 안국역(3호선)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창덕궁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지하철을 이용하면 교통 체증 없이 정확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안국역이 창덕궁과 가장 가까우며, 3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버스
- 간선 : 109, 151, 162, 171, 172, 272, 601
- 지선 : 7025
- 순환 : 90S투어, 91S투어
- 공항 : 6011
- 마을 : 종로01, 종로12
다양한 버스 노선이 창덕궁 근처를 지나고 있어 서울 각지에서 접근하기 용이합니다. 특히 공항버스(6011)도 운행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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